부엉이의 위장술이 이렇게 뛰어났다니 놀랍습니다. 몇 가지 사진을 준비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눈 크게 뜨고 찾아보세요. 이 녀석은 매우 정교하게 숨어 있습니다. 몸 색깔이며 자세까지 완벽한 위장술을 선보이는군요. 눈을 감고 있어요. 찾으셨나요?
다음 부엉이는 어디에 숨었을까요. 아직은 난이도가 쉽습니다.
조금 쉽죠?
다음 부엉이 입장했습니다.
바닥에 깔린 자갈과 색깔이 흡사한 부엉이입니다.
여기까지 다 맞히셨다고요? 이제 조금 어려울지도 몰라요.
음.. 하얀 서리가 내린 듯한 들판입니다.
찾으셨나요? 그렇다면 이번엔 절벽으로 가봅니다.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한 눈에 봐서는 단박에 알아채기 어렵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절벽에 부엉이 3마리가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음 부엉이 찾기는 정말 어려운데요.
이 친구도 눈을 감았다면 더 오래 찾아야 했을지 모릅니다.
사진 속 부엉이들은 '위장'을 하고 있는데요. 이를 '카모플라주(Camouflage)'라고 해요. 부엉이 외에도 위장술을 잘 익힌 동물들이 많습니다. 책 <Wonderwise Hiding>을 참고하면 이렇게 동물들이 위장하는 이유는 적으로부터 몸을 숨기거나 반대로 먹잇감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한 후 접근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정말 감쪽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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