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에게 시간이란 무엇인가요?

현재 도로에는 2단계 자율주행에 해당하는 스마트크루즈컨트롤과 차선유지보조 기능이 들어간 자동차들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물론 테슬라가 3~4단계 자율주행 기술을 확보한 상태기도 하죠. 하지만 아직 우리가 상상하는 4~5단계 자율주행자동차는 보이지 않습니다. 대체 언제 이런 자동차들이 나올까요? 과학 유튜버 지식인 미나니가 알아본 내용을 이웃집과학자에서 공유하게 돼 기쁩니다.

최근 정부와 과학 관련 정부기관들의 관심이 '과학문화 확산'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는 듯 합니다. 지난 1월 19일과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과학 커뮤니케이터 교육'이란 행사를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이 행사에서는 과학 퍼포머, 과학 커뮤니케이터, 과학 유튜버들과 함께 '과학문화 확산 좌담회'도 이뤄졌다고 합니다.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그들이 내놓은 해답에는 뭐가 있었을까요? 과학은 놀이가 되어야 한다. 좌담회에 모인 이들이 내놓은 의견은 바로 '일반인도 쉽게

최근 액체괴물 중 하나인 슬라임이 아주 위험하다며 기사가 나오고 뉴스에서 방송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슬라임 카페 운영자분들의 말은 또 달랐습니다. 그래서 뉴스에서 말하는 위험성은 무엇 때문인지, 그럼 위험하지 않은 슬라임은 없는 것인지, 해결책은 무엇인지 과학 유튜버 지식인미나니가 직접 알아보았습니다. 먼저 뉴스에서 말하는 슬라임을 봅시다.슬라임에서 나오는 독성 물질인 붕소 화합물과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문제라고 합니다. 여기서 붕소화합물과 가습기 살균제 성분은 슬라임 제작에 쓰이는 '붕사'라는 물질 때문에 만들어집니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변하고 있다 한다. 그저 소소한 즐거움이 아니라 디테일에서 오는 즐거움, 뜻밖의 반전에서 기쁨을 찾기도 한다. 최근에는 현대카드사가 디자인, 여행, 음악, 요리 공간을 제공하고 화장품 회사 아모레퍼시픽은 본사 1층을 미술관으로 만들어 일반 사람들에게 개방했다. 아무 생각 없이 왔다가 '아니 이곳이 화장품 본사라고?', '아니 디자인을 보러 왔는데 현대카드가 만든 것이라고?' 하며 놀라기도 한다.현재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잘 파악하고 이색적 즐거움을 주는 곳은 현대카드인 것 같다.

무엇을 먹을지 결정하는 건 인간이 자유 의지를 온전히 발현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것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인간은 본능적으로 달달한 것을 찾게 되죠. 제가 특별히 좋아하는 달콤한 음식이 있는데, 바로 크리스피크림의 글레이즈드 도넛입니다. 그런데 과학 유튜버 지식인미나니와 그의 지인이자 사회 현상에 관심이 많은 문과생 박주민이 함께 크리스피 크림에서 도넛을 먹다가 의문이 생겼다고 합니다. 첫 번째는 왜 점포마다 맛의 차이가 나는가이고 둘 째는 왜 글레이즈드를 제외한 도넛은 유난히 건조한가 였습니다. 자료를 찾던 중 Tasty

유튜브에는 여러 가지 실험 영상들이 있습니다. 그중에는 영원히 유행이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실험이 있는데 액체 괴물 만들기입니다. 키즈 유튜브 채널이라면 거의 무조건 콘텐츠로써 활용되는 이 액체 괴물은 물컹해 보이는 덩어리, 물같이 흐르면서 퍼져 나갈 것 같지만 다시 덩어리가 되는 괴물입니다. 실제로 만지면 물컹물컹하고 부드럽고 시원해서 오감을 자극하기도 하죠. 그래서인지 어린이들은 누구나 이 액체괴물을 가지고 놀고싶어 하고 최근에는 아이들을 위한 액체 괴물 카페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과학 유튜버 지식인 미나니와 액체괴물 슬

지난 5월 5일 미국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발사된 화성 탐사선 인사이트호는 지구를 떠나 약 484,412,544km의 거리를 여행하고 11월 26일(미국 태평양시각) 화성에 착륙하였습니다. 화성에 착륙하기 위해서는 수천 가지의 단계를 거쳐 야합니다. 그리고 착륙에 완전히 성공하려면 모든 절차가 완벽해야 하죠. 어쩌면 0.1초의 오차로 착륙에 실패할 수도 있는데 이번 화성탐사선 인사이트호의 착륙 과정을 과학 유튜버 지식인미나니가 자세하게 알려드립니다. 인사이트호가 화성으로 향하는 동안 크루즈 스테이지라고 불리는 탐사선 동력 공급장치의

"혹시 어릴 적 기억이 아직 남아있으신 분 계시나요?"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들은 어릴 적 일들을 대부분 기억하지 못합니다. 이런 현상을 ‘아동기 기억상실’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놀라운 사실은 아동기 시절 이 가장 뛰어난 학습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죠. 그러다 보니 대부분의 부모님께서 ‘우리 아이가 영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 부모님께 한번 물어보세요.자 그렇다면 어린 시절의 기억은 언제부터 사라지는 것일까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여러 연구에서 사람들은 2-3세에 있었던 일은 전혀 기억하지

남자 여러분들이 샤워하면서 매일 보는 젖꼭지 왜 있는 것일까요?? 여성이야 아기에게 모유를 주기 위함이라지만 남자는 도대체 왜 남아있는 것일까요?젖꼭지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단어는 이것일 겁니다. 쾌감! 일부 연구자들도 쾌감을 느끼기 위해 퇴화되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모든 이들에게 해당하는 것 같진 않습니다. 젖꼭지를 자신이나 남이 만지면 우울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발견되는 현상인데 슬픈 젖꼭지 증후군 (sad nipple syndrome)이라고 부릅니다. 성신여대 생물

한국창의성 학회는 학제간 교류로 창의성 연구를 심화하고 이것으로 교육 현장과 일반 기업 등 한국 사회 전반에 걸쳐서 창의성을 확산시키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학회와는 달리 대학, 기업, 초/중등 교육기관에 종사하는 교육자와 연구자 그리고 교육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칭 괴짜 과학 유튜브 지식인미나니가 직접 이 한국창의성 학회 포럼에 참석하여 지금도 진행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은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 알아보았습니다.먼저 신종호 교수님께서 

여러분 상상을 한번 해봅시다.지금으로부터 10년 뒤 달에 전초기지를 세우고 20년 뒤 민간인을 위한 달 여행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운 좋게도 여러분은 달나라 여행 티켓 이벤트에 당첨되어 달로 여행을 가기로 합니다. 드디어 우주선이 달에 도착하고 여러분은 마치 닐 암스트롱이 첫발을 내딛는 마음가짐으로 한 발짝 내밉니다. 그런데 갑자기 한 여성이 배를 잡고 소리를 지릅니다. 의료진들이 총총 뛰며 긴급히 왔는데 알고 보니 그녀는 임산부였고 몇 분 뒤 우주선에서 출산을 하였습니다. 자 여기서 아기의 국적은 어느 나라일까요? 우선 달로 갈

혹시 외계인 만나 보신 분 계십니까? 만나보신 분은 메일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왜 아직도 외계인을 만나지 못했을까요? 수많은 사람들은 이렇게 추측합니다.1. 외계인은 존재하고 이미 지구에 방문하였지만 그것을 알지 못할 뿐이다.2. 외계인은 존재하고 과거에 지구에 방문하였지만 최근에는 방문하지 않고 있다.3. 외계인은 존재하지만 어떠한 이유로 지구에 방문하지 않았다.4. 외계인은 존재하지만 우주로 진출해서 지구로 오기 위한 기술이 없다.5. 지구가 유일한 문명이다.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 5가지의 큰 의문을 페르미의

담배를 1000배 현미경으로 관찰해 보겠습니다. 먼저 새 담배의 잎과 다 태운 담뱃잎을 현미경으로 보겠습니다. 현미경으로 보니깐 음.. 비타 500이 떠오르는군요. 잎의 기공도 보입니다. 자 이제 여러분이 보시는 것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담뱃재입니다. 시커멓게 변해버린 폐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약간 무섭기도 합니다. 순수한 마음을 가진 분은 이것을 보고 눈 덮인 지구나 달 같다는데 여러분도 그렇게 보이나요?담배에는 흡연자를 위한 필터가 있죠. 그래서 이번엔 새 담배의 필터와 피고 난 담배의 필터를 현미경으로 볼 겁니다. 먼저 새 담

학교를 가기 위해, 직장에 가기 위해, 놀러 가기 위해 버스나 지하철 정류장으로 간 뒤 기다리는 시간 동안 음악이나 영상을 보기 위해 주머니에서 이어폰을 꺼내면 99.99999% 확률로 이어폰 줄이 꼬여 있습니다. 수많은 국가의 사람들이 이 현상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해 왔는데 이들은 주머니 속에 이어폰을 꼬이게 만드는 요정이 있거나 외계인의 음모 또는 우주적인 현상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합니다. 사실 우스갯소리로 하는 거죠. 그런데 물리학자들은 진지하게 고민을 했습니다. 왜냐면 이어폰 줄이 꼬이는 것은 매듭 이론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

어느 날 모든 인간의 감정이 없어진다면 어떤 세상이 될까? 무언가 상호작용하여 느끼는 것이 없어지니 차가운 새상이 될까? 아니면 감정에 휘둘리지 않게 되니 정직하고 올바른 사회가 될까? 황정아 문학평론가님의 생각에 따르면 분노만 없다면 분노를 일으키는 눈앞의 이 자를 더 멋지게 응징할 수 있을 테고 슬프지만 않다면 나를 슬프게 하는 이 상황에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을 텐데 하고 하셨습니다. 다시 말하면 감정이 없어지면 지금보다 더 이성적으로 판단하여 일을 처리하고 대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놀랍지만 어쩌면 당연하게도 이런 상상을 하

채식주의자분들을 제외하고 돼지고기 소고기 양고기 말고기 물고기 닭고기 중 하나는 즐겨 드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고기가 너무 익어 타버려도 드십니까? 어릴 적부터 탄 음식을 먹으면 암에 걸릴 수 있다는 말을 들어본 적 있을 텐데 사실 우리가 먹는 고기의 양으로는 암에 걸리지 않습니다. 그럼 왜 이런 소문이 돌게 되었을까요?1997년 9월 스웨덴의 한마을에서 가축들이 오염된 지하수를 먹고 집단 폐사 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원인 물질은 인근 공사장에서 흘러나온 아크릴아미드라는 화학물질이었습니다.이를 두고 세계보건기구는 아크릴아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