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액세스 논문 검색, 출판, 공개, 모니터링 한 곳에서

KISTI는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오픈액세스 논문을 식별해주는 익스텐션 기능과 온라인 공동저작 지원을 위한 워드 플러그인 기능을 상반기 중 오픈해 연구자 협업과 오픈액세스 출판 지원 기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하여 논문의 검색에서부터 저작, 출판 및 공개까지의 전 과정이 KOAR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AI가 테트리스 했더니 "뜻밖의 결과"

전문가들은 영화 에서 핵전쟁을 일으키는 스카이넷 같은 AI가 현재로서는 말 그대로 SF 영화 수준이라고 말합니다. 심지어 책 의 저자는 인공지능이 대략 '곤충 수준'의 지능을 지녔다고 말합니다.

바이러스 감염 세포 자폭시키려면 비타민 B "다른 영양소는?"

우리 중 누구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에게서 안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는데요. 뉴캐슬대학교(University of Newcastle) 영양학과 Clare Collins교수가 에 게재한 바에 따르면 바로 건강하게 먹는 것이라고 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이겨내려면 면역체계가 건강해야 하는데요. 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영양물 섭취 향상이

호박 속 역대급 초소형 공룡 해골

1억년 전 중생대 중반 지구는 온갖 종류의 공룡이 지배했습니다. 몸집이 크고 목이 긴 용각류에서부터 벌새처럼 작은 공룡들까지 말이죠. 그런데 미얀마 북부에서 9,900만년 된 호박(amber)에서 지금까지 발견된 공룡 중 가장 크기가 작은 공룡의 두개골이 발견됐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새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벌새(Mellisuga helenae) 보다 훨씬 더 작았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발견된 공룡의 두개골 길이는 0.71cm에 불과했습니다. 

에볼라와 마약 그리고 탐폰

마약 밀매가 성행하는 중앙아메리카.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의 정부는 이에 맞서 '약물과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헌데, 이 캠페인이 지구 황폐화라는 엉뚱한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네오트로피카와 PRIMA 파운데이션이 발표한 보고서를 살펴봅시다.

KAIST, 50년 만에 스핀구름 규명

50년 만에 스핀구름 존재가 규명됐습니다. 연구팀은 양자 소자(quantum device)에 흐르는 전류 측정에 기반해 스핀 구름 공간 분포를 관측했는데요. 본 연구 결과는 스핀 구름을 전기적으로 제어해 미해결 자성 문제들을 이해하는 후속 연구로 이어질 뿐 아니라 스핀 구름의 양자 얽힘 특성을 이용하는 차세대 양자정보 소자를 개발하는 일의 바탕이 됩니다.

배양액 교체만으로 세포 시트 수확

배양액 교체만으로 손상 없이 세포시트를 수확할 수 있게됐습니다. 건강한 세포를 분리해 손상조직에 이식할 충분한 양으로 증폭시킨 후 시트(sheet)형상으로 회수할 수 있는 세포배양 플랫폼이 소개됐습니다. 배양 조건 그대로 배양액(buffer)만 교체해 세포 수확 과정에서의 손상을 줄였습니다. 이식 후 손상 조직의 재생 효율을 높일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포유류 종마다 시각 뇌신경망 구조 다른 원인

포유류 종마다 시각 뇌신경망 구조가 다른 원인이 밝혀졌습니다. 연구팀은 간단한 수학적 모델을 이용했습니다. 특정 영역의 망막 신경세포에 대응되는 시각피질 신경세포의 숫자를 통해 두 신경망 간의 정보 추출 비율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특정 포유류 종이 갖는 시각피질의 기능적 구조를 예측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바다 속에서 CO₂가 부글부글

텍사스 오스틴(Austin) 잭슨스쿨의 Bayani Cardenas 교수는 베르데 해협 인근 섬에서 흘러들어가는 지하수가 베르데 해협의 해양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하기 위해 이곳을 조사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이 멋진 광경을 포착합니다. 

식량난 해결할까...'식물 기공(氣孔) 발달'의 조절 원리

DGIST 곽준명 교수는 "이번 연구는 공변세포 제어 RNA를 대량 발굴함과 동시에, 제어 RNA가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메커니즘으로 공변세포의 분화와 발달에 기여한다는 것을 최초로 규명한 것"이라며 "본 연구결과가 농작물 생산 증가에 새로운 접근 방법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연재] 남극에서 왜 운석을 찾아요?

남극은 연간 평균 기온이 영하 49도로 지구에서 가장 추운 대륙인데요. 얼음의 땅인 남극의 빙상에는 지구상의 약 90%의 담수가 담겼습니다. 남극은 인간의 손길이 가장 덜 닿은 지구 상의 유일한 곳이기도 한데요. 극심한 환경에 자연 그대로를 보존하고 있는 남극은 우주 탐사 시대를 맞이해 과학자들의 실험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에 남극대륙 빙하에 숨겨져 있던 신기한 과학적 사실들을 끄집어 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연재순서]남극에서 공룡 발견되는 이유남극 빙하 아래 호수가 숨겨져있다?!남극에서 운석 찾는 이유남극 아래 화산이 터

백 마리 버펄로가 한 마리 사자 못 이기는 이유

'내셔널지오그래픽'이나 '동물의 왕국'을 볼 때 이런 생각 한 번쯤 해보셨을 겁니다. '백 마리는 돼 보이는 버펄로 떼는 왜 겨우 사자 몇 마리가 습격한다고 모두 꽁지 빠지게 달아날까' 하고 말입니다. 버펄로는 무려 90cm에 달하는 날카로운 뿔도 있고 몸집도 거대한데 말이죠. 버펄로 떼가 모두 달려들면 사자 몇 마리쯤이야 물리치는 건 일도 아닐 것 같습니다. 

남극해 해빙이 빙하기 강화시켜

기온이 하락해 해수가 얼어 해빙이 만들어지면 남겨진 바닷물은 굉장히 짠 염수가 됩니다. 차갑고 염분이 높은 물은 밀도가 커 해저에 가라앉아 남극심층수를 형성합니다. 대기가 차가워질수록 해빙의 면적은 넓어지고 다량의 무거운 심층수가 생깁니다. 심층수는 용승하며 탄소를 대기로 방출하지만 빙하기엔 해빙이 바다 표층을 덮어 심층수가 얼음 밑으로 떠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해빙이 이산화탄소 방출을 막는 마개역할을 하는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