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옐로스톤 슈퍼화산, '어? 왜 이러지'

옐로스톤은 세계 최초의 국립공원입니다. 경기도 크기와 맞먹을 만큼 넓습니다. 옐로스톤은 슈퍼볼케이노 때문에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자료를 종합하면 옐로스톤 지하에 남한 면적의 3배에 달하는 엄청난 양의 마그마가 흐르고 있습니다.

나노 구조의 미세 정보까지 보는 현미경

기초과학연구원(IBS) 분자 분광학 및 동력학 연구단(단장 조민행) 최원식 부연구단장(고려대 물리학과 교수) 연구팀은 김명기 고려대 KU-KIST융합대학원 교수팀과 함께 기존 근접장 주사광학현미경의 해상력을 향상시키고, 지금껏 관찰이 어려웠던 나노 구조의 미세정보까지 파악할 수 있는 이미징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해당 연구는 에 게재됐습니다. 

슈퍼컴퓨터 힘으로 극복하는 코로나19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온 세계를 죽음의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는 세계 주요국의 긴급 재정 및 R&D 정책과 국가 위기 대응 관점에서의 국가 슈퍼컴퓨터의 역할과 과제를 제시하는 『KISTI 이슈브리프』를 발간했습니다. KISTI 이슈브리프 제21호에는 인류의 재앙 감염병, 코로나19 위기에 대한 국내외 대응 전략,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대한 글로벌 슈퍼컴퓨팅 R&D 동향,△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한 국가슈퍼컴퓨터의 역할과 과제 등 4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제1장 '인류의 재앙 감염병

한국연구재단, 대학도서관에 KCI 논문 연계

한국연구재단과 327개 회원도서관으로 구성된 한국대학도서관연합회가 5월 22일(금) 학술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서면으로 체결했습니다. 업무협약에 따라 연구재단은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논문 데이터를 전국 327개 대학도서관에 연계하고, 도서관연합회는 각 도서관의 KCI 논문 활용을 적극 독려하며, 각 대학이 보유한 학술정보를 연구재단과 공유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게 됩니다.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Korea Citation Index) 연구재단의 학술지 평가를 통해 엄선된 국내 학술지 2,517종의 논문(원문

공룡 멸종 소행성 "가장 치명적 각도로 충돌"

공룡을 멸종시킨 소행성이 지구를 강타할 때 모습은 어땠을까요? 여전히 밝혀지지 않은 부분은 그 충돌이 직격탄이었는지 아니면 빗맞은 충돌이었는지, 그리고 둘 중 어느 쪽이 더 파괴적이었을까 하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mperial College London) 연구진이 에 게재한 연구에 따르면 6천 6백만년 전 공룡을 멸종시킨 소행성은 약 60도의 각도로 지구를 강타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치명적인 각도로 비스듬히 지구 강타한 소행성 연구진에 따르면 60도의 각도로 지구

넷플릭스 추천 개념, 2차대전 중 만들어져?!

2차대전 당시 연합군 측 해군은 폭격을 마치고 돌아온 비행기에서 눈에 띄는 손상 패턴을 발견했는데요. 대다수의 총알 구멍이 동체에 나있었습니다. 이에 해군은 동체에 장갑을 덧대면 비행기가 더 튼튼하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해군 측은 이 데이터를 왈드에게 건냈는데요. 왈드는 이 결론이 틀렸다는 사실을 발견합니다. 왜냐하면 엔진에 아무 피해가 없는 건 엔진에 총알을 맞은 비행기가 돌아오지 못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컸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동체가 아닌 엔진에 장갑을 덧대야 했던거죠. 

10만년 버티는 인류 최강 던전 '온칼로'

핵폐기물을 10만년 동안 보관할 수 있는 시설이 핀란드에 있습니다.

평균기온 1℃ 오를 때마다 "끔찍한 결과"

데이비드 월러스 웰즈(David Wallace-Wells)는 《뉴욕매거진》의 부편집장이자 칼럼니스트. 미국 싱크탱크 기관인 ‘뉴아메리카’의 연구원이다. 2017년 7월 9일 지구온난화가 가까운 미래에 일으킬 수 있는 재난 시나리오를 밝혀낸 리포트 〈거주불능 지구The Uninhabitable Earth〉를 《뉴욕매거진》에 기고함으로써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뉴욕매거진》 역사상 가장 많이 읽힌 이 리포트는 더욱 상세하게 풀어 쓰여 《2050 거주불능 지구》로 출간되었고 출간 즉시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현재 저자는 TED 강연을 비롯한 여러 활동을 통해 지구온난화 시대에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적극적인 행동과 생활 방식 등을 활발히 전하고 있다.

"미친 홍수 또 온다" 아크스톰 프로젝트

태풍과 토네이도, 홍수 등 예전 같으면 문명을 통째로 무너뜨렸을 법한 기후재난 사건들이 지구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당장 지난 2018년의 폭염을 기억하실 겁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는 42℃, 파키스탄에서는 50℃, 알제리에서는 51℃를 기록했습니다. 바다에는 총 6개의 허리케인과 열대폭풍이 동시에 레이더에 잡히기도 했습니다.

'남 것 탐내는 분자'로 몸속 물·단백질 관계 본다

레이저 빛을 받으면 주변 물에서 수소 이온을 뺏는 분자를 이용해 몸 속 물이 가진 수소결합에너지를 분석하는 방법이 개발됐습니다. 이번 연구는 생체 속 특정 영역에서 물의 수소결합 에너지를 도출하는 실험적 방법론으로 수 많은 생물학적 현상에서 생체 속 물의 역할을 추적하는 데 활용할 수 있어 질병 원인 파악이나 신약 개발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뇌 속 '수면 회로'가 바뀐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뇌 속 '수면 회로'가 바뀐다는 연구가 나왔습니다. 수면이라는 복합적인 행동이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신경유전학적으로 설명한 연구입니다. 여름철 열대야 현상등으로 인한 수면패턴의 변화를 이해하고 이로 인한 수면장애를 해소할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죽음에서 돌아오다

죽음은 어떤 형태일까요? 2012년 은퇴한 미국의 신경외과 의사 이븐 알렉산더는 그의 행복한 경험을 담은 책 에서 우리를 안심시켰습니다. 그는 사후세계를 말하지는 않았습니다. 그의 주장은 몇 년 전 그가 일주일 간 겪은 혼수상태 이야기입니다. 이때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를 말해줍니다. 대장균에 감염된 그의 뇌가 거의 불활성화 돼 죽음에 가까워졌을 무렵, 알렉산더는 “밝은 빛이 넘쳐흐르는(눈부신 구체에서 빛이 나오는 것으로 보였다)” 검은 공간을 떠돈 것을 포함해 엄청

실패율 9%인 피임약, "10년 뒤 7배 껑충???"

2014년 에는 ‘피임법이 여러분의 기대를 저버릴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가?’란 제목의 기사가 실렸습니다. 이 기사를 작성한 그레고르 아이쉬(Gregor Aisch)와 빌 마시(Bill Marsh)는 ‘오래 피임할수록 피임에 실패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단순한 가정에서 시작했습니다. 이 개념을 뒷받침하기 위해 필자들은 15가지의 인기 있는 피임법의 1년차 효능에 관해 이미 발표된 데이터를 살폈습니다. 그리고 그래픽 에디터였던 필자들은 이 데이터와 그들만의 계산법을 이용해 10년 동안 각 피임법을 장기간 이용하는데 따른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