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DAILY FASTING THE NEW 5:2?

Seven years ago I discovered, thanks to a chance blood test, that I was a type 2 diabetic. Rather than start on medication, I wanted to see if there was another way to reverse my diabetes. So I made a Horizon documentary called Eat, Fast, And Live Longer during which I discovered the joys of intermi

"과학이 취미라 하면 독특하게 보는 편견 깨고파"

"한국에는 아직도 과학이 어렵고 거리감이 있는 분야라는 편견이 존재합니다. 인문이나 예술에 관심을 보인다면 고상하다고 느끼지만 과학에 관심을 보이면 특이하다고 취급하죠. 과학이 하나의 취미 또는 교양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편견을 깨는 것이 과학대중화의 큰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왕좌의 게임 '얼음장벽' 물리적으로 가능? 

속 등장하는 거대한 얼음장벽은 거인과 죽지 않는 존재인 백귀를 물리치도록 돕습니다. 영화 속 얼음 장벽은 높이 약 215m, 길이는 무려 480km에 달합니다. 그리고 장벽은 12명의 야경대원들이 나란히 오를 수 있을 만큼 폭도 90m로 충분히 넓습니다. 원작에 따르면 이 거대한 얼음장벽은 인간이 만든 9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장벽은 스타크 가문의 시조 건축왕 브랜든(Brandon the Builder)이 거인들의 도움으로 준공됐습니다.

인공지능 비서 앞에서 "입조심할 것"

인간의 모든 행동은 반복되기 마련이고, 언젠가 로봇도 인간의 모습을 보고 배울 것이다.

한 달 간 술을 끊어봤다

몇 주 동안 술을 끊는다고 건강이 좋아질 수 있을까?

위약 효과의 위력 "이 정도였어?"

필자는 보통 청중을 호도하는 일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BBC를 대표하는 입장에 있기 때문에 더욱 조심스럽다. 하지만 최근 을 촬영할 때 위약 효과를 탐구하기 위해서 대중을 호도하게 되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우리는 블랙풀에 살고 있는 사람 중 만성 요통을 앓고 있는 사람을 100명 넘게 초대하여, 의료 센터에서 실험을 진행했다. 우리는 참가자를 총 3그룹으로 나누었다. 그 후 그들에게 쌀가루가 들어가 있는 위약이나, 새로운 진통제 중 한 가지를 받게 될 것이라고 언질을 주었다. 또는, 실험의 대조군을

대학 위의 대학 '그랑제콜' 어느 정도?

얼마 전 가 인터뷰한 스텔라 장은 '대학 위의 대학'이라 불리는, 프랑스 최고의 고등교육기관인 그랑제콜(Grandes Écoles) 출신인데요. 얼마나 대단한 학교이길래 '대학 위의 대학'이라고 불리는 걸까요? 가 알아봤습니다. 그랑제콜, 너는 누구냐?! 그랑제콜은, 프랑스의 엘리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국가가 특별히 지정한 학교들을 말합니다. 그랑제콜은 18세기 후반, 나폴레옹이 프랑스의 중앙집권 체제를 강화할 수 있는 엘리트를 양성하기 위해 세운 학교입니다. 18세기 당시

고래는 퇴화한 걸까 진화한 걸까

진화는 일방향으로 진행되는 과정으로 알려졌습니다. 환경에 적응하는 진화의 과정은 퇴보를 생각할 수 없는 것인데요. 진화의 일방향성과 반대되는 사례가 하나 있죠. 바로 고래의 존재입니다. 잘 알려져 있듯이 고래는 어류가 아니라 포유류입니다. 고래는 따뜻한 피를 가졌습니다. 또 공기로 호흡을 하죠. 게다가 어미 고래의 몸속에서 새끼 고래가 자라 탄생합니다. 태어난 새끼는 어미 고래의 젖을 먹고 자라나죠. 더불어 고래는 고도로 진화한 뇌를 가지고 있어, 사회적 활동을 영위하기도 합니다. 육지에 서식하던 흔적이 남아있는 고래고래는 육지에

고막 여친 스텔라장 '그랑제콜 이력, 앨범에 도움돼'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Stella Jang)이 KBS 에 출연해 6개 국어로 '뜨거운 안녕'을 부른 영상입니다. 누리꾼들은 그녀의 청아한 음색에 한 번, 언어 구사력에 한 번, 완벽한 가창력에 여러 번 놀랐습니다. 참고로 이날 방송은 가수 박정현, 조현아, 천단비 등과 함께 출연한 '고막 요정 특집'이었습니다. '뜨거운 안녕' 6개 국어 버전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꾸준히 공유되면서 스텔라장에 대한 관심과 인기도 상승 곡선을 그리는 중입니다.

아인슈타인과 관련 깊은 과학자들

2019년 3월 14일은 아인슈타인 탄생 140주년 기념일입니다. 아인슈타인은 상대성이론을 발표하기 전까지, 과학자들은 뉴턴의 이론대로 질량과 속도를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했죠. 하지만 아인슈타인은 새로운 이론을 통해 뉴턴의 물리학 체계를 전복시키며 새로운 물리관을 제시했고, 이는 과학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습니다.아인슈타인의 사진과 활약만을 본다면 아인슈타인은 그저 괴짜 과학자로 보일 것입니다. 하지만 아인슈타인은 위대한 과학자이기 전에 한 인간입니다. 아인슈타인 탄생 1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에서는 아인슈타인이 한

車로 '좀비' 얼마나 물리칠 수 있을까

좀비 영화를 보면 단골 장면이 있는데요. 바로 주인공이 차를 이용해 길거리의 좀비 떼를 뚫고 지나가는 장면입니다. 가끔은 너무 많은 좀비들이 달려들어 좀비 떼에 둘러싸인 채 차에 갇히기도 합니다. 만약 실제 좀비가 나타났다고 가정할 때 우리가 자동차로 좀비를 들이받아 물리치게 된다면 몇 마리나 잡을 수 있을까요? 물리학 교수이자 과학 칼럼니스트인 렛 얼레인은 좀비를 뚫고 지나갈 때 이웃님을 구해줄 수 있는 것은 오직 '물리학'이라고 말합니다. 렛 얼레인은 물리 공식을 사용해 자동차로 좀비를 얼마나 물리칠 수 있을지 계

바닷속을 쉽게 들여다보기 힘든 이유

“바다를 내려다봐도 수면 밑으로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해변에 서서 바다를 내다보면 지구의 거대한 동력원 두 개가 눈에 들어온다. 바로 대기와 바다다. 하늘과 바다가 만나는 경계선은 밀물과 썰물이 오고갈 때마다 끊임없이 형태를 바꾼다. 이것을 보고 있노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대기와 바다 사이에는 극명한 차이가 있다. 하늘을 올려다보면 지나가는 구름과 새, 비행기가 보인다. 하늘에서 일어나는 일은 대부분 우리 눈에 들어온다. 하지만 바다는 아무리 내려다봐도 수면 밑으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바다

박수 소리는 왜 날까요?

곰곰이 생각해 보면 박수는 이상하다. 우리는 항상 박수한다. 음악을 들을 때나 찬성하는 뜻을 나타낼 때, 박자를 맞출 때,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싶을 때도 손뼉을 친다. 화려한 플라멩코 무용수는 손뼉을 세게 쳐서 날카로운 소리를 내고, 공연에 별 감명을 받지 못한 관객은 정중하고 가볍게 박수한다. 하지만 박수 소리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최근에 카메라 여러 대의 싱크를 맞추느라 며칠 동안 손뼉을 여러 번 칠 기회가 있었다. 난 매번 똑같이 손뼉을 쳤다고 생각했는데 박수 소리가 그때마다 제각각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