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건) 북극 빙산 아래 온천수가 흐른다 북극 빙산 아래 온천수가 흐른다 북극 깊숙이 따뜻한 물이 스며들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를 북극의 빙산 아래 숨겨진 거대한 '열 보관소'(Archive of Heat)라 부른다. 여기서 열 보관소란 북극으로 흘러들어온 난류를 뜻한다.바닷물은 늘 일정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거대한 컨베이어처럼 일정한 방향으로 끊임없이 순환하고 있다. 순환을 일으키는 원동력은 고위도와 저위도간 해수의 온도차와 염분의 차이다. 열대 지역에서 바람과 해류를 이용해 열을 북반구로 보낸다. 일반적으로 난류는 북쪽의 찬 기운에 의해 차가워지면서 다시 심해로 과학 | 남두호 | 2018-09-28 21:30 엘사의 얼음 마법 현실 버전 엘사의 얼음 마법 현실 버전 "두꺼운 외투를 입은 한 남자가 물이 담긴 냄비를 들고 아파트 베란다로 나온다. 물을 밖으로 끼얹자 물은 금새 공기 중에 얼어붙어 폭포처럼 서서히 땅으로 낙하한다."'러시아 날씨 클라스'라는 영상의 내용이다. 물이 급속 냉각되는 현상을 통해 러시아의 추위 수준을 가늠케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러시아의 추위가 이 정도였어?"라는 반응을 보이며 SNS상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사실 이 영상 속에는 한 가지 비밀이 숨겨져 있다. 바로 뜨거운 물을 사용했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영상 속 실험은 뜨거운 물이 차가운 물보 오피니언 | 남두호 | 2018-09-27 13:55 산성비 맞으면 탈모? "샴푸보다 약해" 산성비 맞으면 탈모? "샴푸보다 약해" 대학에 입학 후 환경학을 전공하면서 한 가지 놀란 점이 있다. 산성비에 관한 기존 통념이 이론과는 다르다는 사실 때문이다. 흔히 산성비는 사람의 건강과 주변 환경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한다고 인식하고 있다. 일부는 맞지만 대부분 산성비에 대한 과도한 오해가 낳은 편견이다. 사람들이 산성비에 대해 상식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알고 보면 사실이 아닌 오해 세 가지를 정리해봤다.1. '산성비'는 산업화의 산물이다?대다수의 사람들은 산업화로 인한 공기오염이 산성비를 내리게 했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빗물은 과학 | 남두호 | 2018-07-24 19:18 라돈 어떻게 측정? '자주달개비'로 가능 라돈 어떻게 측정? '자주달개비'로 가능 미세먼지에 이어 최근 1급 발암물질인 라돈 공포까지 더해지면서 대기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폐암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인 라돈은 우리가 사는 집 주변에서 쉽게 노출되는 방사선 물질이다. 공기보다 9배 정도 무거워 지표 가까이 존재하는데, 건물의 미세한 균열이나 지하실 바닥 등을 통해 유입된다.특히 라돈은 색이나 냄새, 맛이 없어 육안으로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사람들의 불안감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하지만 조금만 신경을 쓰면 주변에서 라돈의 존재 여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바로 지표식물을 이용하는 방법이다.지표 과학 | 남두호 | 2018-05-28 13:13 [지구온난화의 진실 上]빙산 녹아도 해수면 상승하지 않아 [지구온난화의 진실 上]빙산 녹아도 해수면 상승하지 않아 전 세계 3%만이 풀 수 있는 문제?! 오피니언 | 남두호 | 2018-03-06 16:18 새벽운동 건강에 해롭다? "사실과 달라" 새벽운동 건강에 해롭다? "사실과 달라" 새벽운동은 건강에 해롭다는 말이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린 말이다. 이 같은 속설은 기상학 이론에서 나온 것이다. 기상학 이론에 따르면 맑고 바람이 적은 야간과 새벽에 걸쳐 복사역전이 발생한다. 복사역전이란 지표면 부근의 기층이 냉각되어 생기는 기온역전현상을 말한다. 새벽 시간대 지표면에선 기층이 냉각되어 밀도가 높은 차가운 공기가 존재한다. 상층에선 밀도가 낮은 따뜻한 공기가 존재하기 때문에 서로 혼합되지 못하고 안정된 상태를 유지한다. 이 때문에 연기 및 매연 등 대기 오염물질이 확산되지 않고 지표면 가까 의학 | 남두호 | 2018-02-06 10:26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