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성의 '얼음 달' 미마스 

토성의 거대한 고리 아래 편에 작은 달 하나가 보입니다. 토성의 위성 달 미마스(Mimas)인데요. 얼음이 많은 곳입니다. 지름은 396 킬로미터 정도죠.고리가 훨씬 더 거대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과학자들은 토성의 고리가 거대하기는 해도 질량은 미마스의 몇 배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NASA의 카시니호(Cassini)는 토성 고리의 질량을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해 연구 중 입니다. 

아주 얇은 토성 고리 

토성의 고리는 매우 얇습니다. 작은 얼음이 많은 입자로 구성됐습니다. 광대한 지역에 퍼져있고요. 일반적인 주거용 주택 높이보다 두껍지 않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학계에서는 거대한 비율과 크기에도 불구하고 고리의 질량이 작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참고로 카시니 미션은 NASA(미항공우주국), ESA(유럽 우주국)과 이탈리아 우주국(IAS)의 협력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