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를 공부하는 친구에게 줄 수 있는 정성이 담긴 선물로 무엇이 좋을까요? 위 사진은 명쾌한 하나의 예입니다. Nannan Zhang는 친구인 유전학자 Gary Stormo에게 레고로 만든 DNA모형을 선물했습니다.
앞에 있는 백발의 미남은 Gary Stormo박사인 것 같네요. 센스와 정성에 놀라운 완성도까지 곁들인 이런 선물을 받고 기뻐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겁니다.
예술가 Cole Blaq에게 불은 '영감'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빛이 나고 열 에너지를 전해주기 때문인데요. 그런 '불'을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그는 레고로 불꽃을 형상화 했습니다. 역시 예술가의 발상은 독특하네요.
레고로 만든 MRI기계입니다. 병원에서 MRI를 찍어보신 분은 아마 한 눈에 알아볼 겁니다. 이 작품을 소개한 <Wired.com>의 보도를 보면 작품을 만든 Raymond Bull은 과학자는 아니지만 평소에 과학과 공상과학에 많은 관심이 있었다고 합니다. 어느날 문득 본인이 MRI기계를 레고로 구현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고 실제로 해냈다고 하네요.
레고의 한계는 도대체 어디까지일까요. Max Shepherd가 만든 로봇 팔은 단지 사람의 팔 모양을 비슷하게 구현한 걸 넘어섰습니다. 이 로봇팔은 구부렸다 펼 수 있고 물체를 쥘 수도 있습니다. 긴말 할 것 없이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