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이나 가족과 언제 한 번 꼭 가볼 법한 산책로들 모아봤습니다. 함께 보시죠!
1. 북아일랜드 다크헤지스
저 길을 따라가면 왠지 난쟁이들이 사는 집이 나올 것 같네요. 숲속 작은 마을. 동물들이 평화롭게 사는 곳. 한번쯤 가야하지 않을까요? 여기는 북아일랜드의 다크헤지스 입니다. 어찌보면 조금 무섭기도 하고요...
<왕좌의 게임>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래요. 이 나무들은 너도밤나무라는데요. 18세기 스튜어트의 가족들이 심었다고 하네요. 3세기가 지난 지금까지 나무들은 관광객과 사진작가 화가들에게 인기있는 장소입니다. 꼭 가봐야 겠어요!
2. 본 (Bonn), 독일의 거리
여기는 독일의 본(Bonn)이라는 도시입니다. 이 나무들은 벚꽃 나무래요. 선선한 저녁, 봄내음 잔뜩 풍기는 곳이네요. 정말.. 아름답네요.
3. 일본 메구로강 벚꽃 터널
... 여기도 시선강탈이네요... 여기는 일본 메구로강이래요. 내년 벚꽃은 여기서?
4. 일본 등나무 터널
일본 기타큐슈시 가와치후지엔. 면적 1,850평의 등나무와 꽃 터널인데요. 터널은 80m와 220m 2종류고, 22종의 등나무 꽃이 있대요. 꽃이 만개하는 시기가 4월~5월 중순이라니 이 때 가면 좋을 듯 해요!
5. 우크라이나 사랑터널
여기는 우크라이나에 우크라이나 클레반 마을의 사랑의 터널이래요. 아래 기찻길 보이시나요? 실제로 하루 3번 정도 기차가 지나간대요. 약 3km인 이 터널은 아름다운 모습 때문에 많은 연인들이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기 위해서 온다고 합니다. 인생샷 건질 수 있을듯...
6. 우리도 있다! 죽녹원
우리나라에도 이쁜 공간이 많죠!
눈치 채셨나요?
죽녹원입니다. 담양의 죽녹원 유명하죠. 그리고 댓잎아이스크림이.. 맛있더라구요. 헿 또 가고 싶네요.
7. 내가 빠지면 섭하지 메타세콰이어
메타세콰이어 길입니다. 여기도 정말 유명하죠?
보고만 있어도 흐뭇해지는 장소였습니다. 일상의 팍팍함에서 벗어나 한 번쯤 훌쩍 떠나보는 게 어떨까요? 자연의 고마움을 또 한 번 느끼는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