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수소 H
수소 그림에 사람은 왜 그려져 있냐구요? 사람 안에도 수소가 있기 때문이죠. 물이 수소와 산소로 이루어져 있으니까요!
<화학대사전>을 참고하면 수소 H는 원자 번호 1이고, 표준 원자량(g/mol)은 1.0080입니다. 태양이나 기타 다른 별에 수소가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다네요.우주에서 가장 많은 원소래요.
수소는 원자핵 1개와 전자 1개로 이루어져 있고, 무색, 무취, 무미의 가장 가벼운 기체라고 합니다.
연금술사들이 인공적으로 만들어
<한국과학문화진흥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수소는 16세기 초반 연금술사들이 강한 산에 금속을 넣어 처음 인공적으로 만들었다고 해요. 17세기에는 보일(Robert Boyle)을 비롯한 여러 과학자들이 수소가 불에 타기 쉽다는 성질을 관찰했죠.
1793년 라부아지에(A.L.Lacoisier)는 수소를 '물을 생성하는 것'이라는 뜻으로 'hydrogen'으로 부르자고 제안했대요. 그리고 지금까지 'hydrogen'으로 부르고 있죠.
주로 석유·화학 업계에서 사용해
수소는 석유 및 화학 공업에서 많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가장 큰 용도는 질소와 반응시켜 암모니아를 얻는 거죠. 반도체 산업에서는 실리콘이나 탄소를 안정화시키는 데 이용된다고 해요.
또한 매우 가벼운 기체기 때문에 과거 비행선이나 기구를 띠우는 데 이용됐지만 현재는 안전한 헬륨이 사용됩니다. 과거 수소를 이용했던 비행선 힌덴부르크호 폭발이 있었기 때문이죠.
대체 에너지로 주목
최근에는 대체 에너지의 한 유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자료를 참고하면 수소 에너지는 자원이 무한하고 깨끗하며 안전한 대체 에너지라고 하는데요. 수소는 석유보다 발열량이 3배 정도 높아 효율적이라고 해요.
하지만 아직은 한계가 있다고 합니다. '저장'이 어렵기 때문인데요. 쉽게 액화되지 않기 때문에 부피가 크기 때문이죠. 몸 속에도 존재하고, 우주에도 존재하며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수소는 정말 매력 만점 원소였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2번 헬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그럼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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