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어떤 취미생활 갖고 계신가요? 저는 볼링을 좋아하는데요. 대학시절 수업으로 '볼링'을 배웠답니다. (120점을 넘겨서 A+를 받았었죠!)
매력적이면서 건강에도 좋은 볼링에 관해 조금 더 알아볼까요?
체육학대사전을 참고하면 볼링은 레인(lane) 끝에 세워진 핀(pin)을 공을 굴려 쓰러뜨리는 실내 경기입니다.
레인의 길이는 19.15m, 너비 1.04~1.07m로 규격이 정해져 있어요. 핀의 높이는 38.1cm에 가장 두꺼운 부분의 지름은 12.1cm이며, 무게는 1.2~1.6kg입니다.
볼링은 유서 깊은 운동인데요. 이집트 고분을 발굴 중에 볼링에 이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돌로 만든 공과 핀을 발견됐을 정도입니다.
진자 운동 원리 활용해야
<광주과학기술원> 자료를 참고하면 볼링은 진자 운동의 원리를 이용해 볼을 굴리는 경기라고 합니다. 학습용어 개념사전을 참고하면 진자운동은 고정된 한 축이나 점의 주위를 일정한 주기로 진동하는 운동을 말하죠.
볼링공을 던질 때는 팔에 힘을 빼고 최대한 뒤로 팔을 들어올린 다음 공의 무게에 의한 진자 운동을 통해 공을 굴리는 게 좋다고 합니다.
볼링 경기 1 게임은 10프레임(frame)으로 구성되어 더 많은 핀을 넘어뜨리는 사람이 승리하는데요. 한 번에 10개를 모두 쓰러뜨리면 '스트라이크(stirke)'입니다. 만약 두 번만에 핀을 쓰러뜨렸다면 '스페어(Spare)' 처리를 했다고 표현합니다.
스트라이크를 치면 이후 2번 공을 굴려 쓰러뜨린 점수까지 합산 되어 표시됩니다. 만약 10프레임까지 모두 스트라이크를 쳤다면 300점을 받는거죠. 300점이 최고 점수 입니다. 스페어 처리를 하면 다음 1회의 점수만 추가됩니다.
공 고르는 포인트
이제 공을 선택해볼까요? 먼저 볼링공 구멍이 손가락 크기에 잘 맞는 공을 찾아야 해요. 구멍에 손가락이 꽉 끼어서 잘 빠지지 않을 수 있거든요. 두 번째는 적합한 무게를 고르는 것입니다. <손에 잡히는 과학교과서> 책을 참고하면 볼링공이 무겁고 속도가 빠를수록 볼링핀을 쓰러뜨리기 쉽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무게가 좋습니다. 보동 자신의 체중에 맞는 공을 선택합니다.
타격 목표 지점 중요해
이제 스트라이크를 노려봅시다. 스트라이크 공략지점은 1번 핀과 양 옆에 있는 핀 사이입니다.
열심히 볼링장을 다니면 언젠가 우연히 김수현을 만날 수 있을까요? 이웃집과학자로 한 번 초대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