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에서 살 수 있을까요? 먹는 건요? 심심하진 않을까요? 아래 기사를 눌러 달에서의 삶을 모색해봐요.
1. 달에서 감자 길러볼게
영화 <마션> 보신 분들은 주인공이 화성에서 살아남기 위해 감자를 기르는 장면을 인상깊게 보셨을 것 같습니다. 주인공이 감자를 재배한 장소는 야외가 아니라 실내였는데요. 달에서 감자 재배가 실제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있었습니다.
중국 충칭 일간지 6월 12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이 달 탐사를 떠나면서 작은 '생태계 꾸러미'를 가져간다고 합니다. 감자가 달에서 자랄 수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예정된 달 착륙선은 창어 4호로, 2018년에 달을 향해 출발할 계획입니다. 감자를 기르는 모습은 실시간으로 전 세계에 중계한다고 하는데요. 엄마 같은 마음으로 응원하고 싶습니다.
달에 살아도 심심하지는 않겠네요. 평소 골프를 좋아했던 앨런 셰퍼드는 달에 가서 골프를 쳤는데요. 달에서 최초로 골프를 친 사람이죠. 그가 친 공은 약 3,948m를 날아갔는데요. 세상에서 제일 멀리 골프공을 보낸 사람이기도 하죠.
달로 이사가면 저도 한 번 도전해봐야겠어요. 달에 살면 제 몸무게도 1/6으로 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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