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항공우주국 나사(NASA)에서 목성의 고화질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이즈가 23MB나 되네요. 원본 보실 분들은 여기를 클릭하세요.
위 사진은 목성 탐사선 주노(Juno)가 목성에 근접 비행하면서 촬영했습니다. 색보정을 거쳐 저런 무늬가 뚜렷하게 보이게 됐는데요. 최근 주노는 8번째 목성 근접 비행을 완수했습니다.
맨 왠쪽 사진부터 2017년 9월 1일 태평양 연안 표준시로 오후 3시 3분부터 3시 11분까지 순차적으로 활영한 결과입니다. 이때 주노 탐사선은 목성으로부터 약 12,143km 에서 22,908km 정도 떨어진 상태였다고 합니다. 물론 목성은 가스행성이라 딱딱한 표면과의 거리는 아닙니다. 목성 위도 약 -28.5406도에서 -44.4912도 목성 대기와 주노와의 거리입니다.
탐사선이 정말 빨리 움직입니다. 위 사진 4개만 봐도 수분 사이에 목성의 크기가 달리 보이는 걸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초속 수십킬로미터로 움직이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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