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 위기의 친구들을 모아 여러분께 다시 선보이는 ‘나를 지켜줘!’ 두 번째 순서입니다. 제목을 누르면 해당 기사로 넘어갑니다!

우리나라에도 표범이 살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현재 표범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입니다. 황해도, 백두대간, 지리산, 설악산 등에 분포했다고 합니다. 일제시대 ‘해수구제정책’으로 많이 사냥했다고 합니다. 과연 한반도에 표범이 남아있을까요?

여우는 예전부터 친숙한 동물이었습니다. 인간의 간을 뽑아 먹는 구미호는 익숙하지만 친숙하진 않겠네요. 어쨌든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입니다. 과거에는 한반도 전역에 분포했다던 여우, 다들 어디로 갔을까요?

천연기념물 217호인 산양은 회갈색의 털이 특징입니다. 험준한 산악지대에 사는 이 산양이 왜 멸종 위기 동물이 되었을까요? 서식지 훼손은 물론 밀렵의 위험에 노출돼 있기 때문인 듯 한데.. 지켜줘야겠죠!

도시가 개발되고 확장되면서 대모 잠자리의 터전이 좁아지고 있습니다. 갈색 바탕의 검은 등줄을 가진 대모 잠자리. 이대로 사라진다면 슬프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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