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망치는 사소한 습관 4개
건강을 망치는 사소한 습관 4개
  • 박연수
  • 승인 2017.10.27 17:08
  • 조회수 8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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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손톱 물어뜯기

 

손톱물어뜯으면 안되용~ 출처: 포토리아

습관적으로 손톱 물어뜯는 분들 있으시죠.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미국 가정의학아카데미 Zeichner 박사에 따르면 이 습관은 손톱을 손상시키고 손톱 주변 피부에 감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손가락이 빨갛게 되고 피가 날 수도 있죠. 심한 경우 손톱이 빠지는 사람도 있대요.

 

2. 손으로 여드름 '찍'

 

여드름 짜지마요. 출처: 포토리아

손으로 여드름을 짜면 피부에 상처가 생겨 염증이 날 수 있습니다. 염증 때문에 여드름이 더 심해질 수 있고 흉터가 생길지도 모릅니다. Zeichner 박사는 심한 경우 여드름이 얼굴 전체로 퍼질 수 있다고 설명했죠.

 

3. 코딱지 파기

 

코딱지 파는 심오한 아기. 출처: 데일리메일

뉴욕대 병원 이비인후과 의사인 에리히 보이트(Erich.P.Voight) 박사는 코를 파면 안 된다고 경고합니다. 코에 병균 유입량을 늘리고 코 내벽에 상처를 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상처 안으로 세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하는데요. 어린이들은 깊숙이 코를 파는 경향이 있어 코피가 자주나기도 합니다. 감염이 심해지면, 실명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또한 코 내부에 구멍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 경우 수술로 치료해야 합니다. 이 사례는 <EAR, NOSE & THROUAT PATIENT> 저널에 보고됐죠. 

 

4. 휴대전화 닦지 않는 습관

 

휴대폰이 더 지지. 출처: 포토리아

휴대전화가 화장실 변기보다 세균이 많다는 연구 결과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2012년 애리조나대학 연구팀이 휴대전화 표면의 위생 상태를 살핀 결과 화장실 변기보다 10배 많은 박테리아가 검출됐다고 발표했는데요.

 

영국 이스트앵글리아 대학(University of East Anglia) 미생물학자 로라 보워터 박사는 휴대전화는 사용할수록 뜨거워지기 때문에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라고 말했습니다. 수시로 액정 표면을 닦아줘야 세균 감염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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