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를 부르면 4가지가 좋다
노래를 부르면 4가지가 좋다
  • 박연수
  • 승인 2017.11.01 17:04
  • 조회수 1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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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 랄라~ 

가끔 노래를 흥얼거리시나요? 저는 자주 노래를 흥얼거립니다. 가끔은 알 수 없는 자작곡을 부르기도 합니다. 제가 음을 창조한다네요... 

 

예! 나는 음을 창조하지. 음치여서인건 비밀!  출처: 포토리아

이웃 여러분께도 노래를 부르는 걸 추천합니다. 노래를 부르면 기분이 좋아지고 건강도 좋아진대요.

 

1. 인지 능력 향상돼

 

노래를 부르는 건 매우 좋아요. 출처: 포토리아

함께 노래를 부르는 건 뇌인지 활동에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치매와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는 'Alzheimer's Society'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치매 환자들이 노래를 불렀더니 기억력,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고 해요. 아직 명확한 증거는 없지만 많은 전문가들이 노래를 부르는 것이 치매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점에 동의합니다.

 

2. 사회성 높아져

 

우리 함께 노래해~ 출처: 포토리아

School of Public Health at UC Berkeley의 자료를 참고하면 합창단처럼 타인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은 종종 자신감과 사회성이 향상됐다고 보고했는데요. 함께 친숙한 노래를 함께 부르고 새로운 음악을 배우면 자긍심을 높이고 외로움도 덜어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3. 스트레스 줄고 구강 건강 좋아져

 

나는야 건치. 출처: 포토리아

일본 Tsurumi 대학의 병리학자 Sakano K 박사는 60세 이상인 44명의 참가자를 조사했습니다. 이 연구는 ‘Possible benefits of singing to the mental and physical condition of the elderly’라는 제목으로 <BioPsychoSocial Medicine>, <BioMed Central> 등에 게재됐습니다. 

 

참가자는 남자 10명, 여자 34명이었다고 해요. 노래를 부르기 전과 후를 비교했습니다. 침을 삼키는 기능, 구강 상태, 혈액 및 타액 검사, 설문조사를 진행했죠.

 

참가자들은 노래를 부른 후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는지 여부에 상관없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감소됐습니다. 또한 구강상태가 좋아졌다고 합니다.

 

4. 호흡기 건강에 "구웃~"

 

오 건강한 폐인데? 노래 불러서 그런가? 출처: 포토리아

캐나다 Carleton대학 심리학자 Mary L. Gick 박사와 Saskatchewan대학 교육심리학 박사 Jennifer J. Nicol가 진행한 ‘Singing for respiratory health: theory, evidence and challenges’연구 결과를 참고하면 노래를 부르는 일은 천식이나 만성 폐질환 환자의 호흡기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건강한 삶의 첫 걸음, 즐겁게 노래하며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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