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가면 '도깨비' 나온다?!
오대산 가면 '도깨비' 나온다?!
  • 박연수
  • 승인 2018.01.10 12:54
  • 조회수 1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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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들 평창 동계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그래서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맞아 오대산국립공원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강원도 평창 오대산국립공원을 소개하기 위해 전나무숲에 올림픽존을 설치했다고 해요.

 

스키, 전통스키, 설피도 있네요. 출처: 국립공원관리공단

전나무숲 한쪽 공간에 대관령 등 지역 주민들이 겨울철 신발 위에 덧대어서 신었던 설피를 신어보는 체험 어떠신가요?

 

설피도 신어볼 수 있고요. 출처: 국립공원관리공단

전통 나무 스키도 즐길 수 있습니다.

 

저도 전통스키 체험 해보고 싶어요. 출처: 국립공원관리공단

전나무 조각을 이용해 전나무 향주머니를 만들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고 합니다.

 

오대산의 전나무숲은 약 1km 구간의 탐방로에 전나무가 이어져 있어요. 2011년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인 '생명의 숲'에 선정된 적도 있죠.

 

홀랭.. 저기 가면 도깨비 볼 수 있나요..ㅠㅠ 출처: 국립공원관리공단

특히 전나무숲길 탐방로 입구는 지난해 인기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로 지금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오대산을 찾는 외국인 탐방객을 대상으로 자연환경해설사와 외국어 자원 봉사자가 오대산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소개하는 다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탐방·해설 프로그램도 마련했다고 합니다.

 

다국어 탐방·해설 프로그램은 내국인의 경우 10명 이상, 외국인의 경우 4명 이상부터 예약을 받으며, 전화(033-332-6418)나 국립공원관리공단 예약통합시스템(http://reservation.knps.or.kr)에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겨울 연인과 함께, 가족과 함께 오대산 국립공원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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