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하려고 줄 설 필요 없는 'AI 슈퍼마켓'
계산하려고 줄 설 필요 없는 'AI 슈퍼마켓'
  • 김동진
  • 승인 2018.01.29 10:40
  • 조회수 149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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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Amazon)이 '무인 슈퍼마켓'을 열었습니다. 지난 22일부터 미국 시애틀 아마존 본사 1층에서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게 공개했는데요. 

 

'아마존 고(Amazon Go)'라는 이름의 이 인공지능(AI) 무인 점포에서는 물건을 장바구니에 담기만 하면 자동으로 계산된다고 합니다.

 

앱을 다운받고 QR코드를 찍으면 입장 가능합니다. 출처: 아마존 유튜브
앱을 다운받고 QR코드를 찍으면 입장 가능합니다. 출처: 아마존 유튜브

일단 안드로이드 앱 스토어에서 '아마존 고' 애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은 후 신용카드를 등록해 놓습니다. 그리고 아마존 고에 입장할 때 위 사진처럼 앱을 실행 하고 QR코드를 찍고 들어가면 됩니다. 

 

매장에서는 물건을 장바구니에 담으면 별도로 스캔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계산이 된다고 하는데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 카메라와 센서가 물건을 인식한다고 하네요. 

 

물건을 다시 진열대에 올려놓으면 스마트폰 앱속의 장바구니에서 알아서 삭제되며 고객이 상점을 나가면 들어올 때 스마트폰 앱을 스캔했던 개찰구에서 앱에 사전 등록해 둔 신용카드로 계산이 됩니다. 

 

아마존 고 입구. 지하철 개찰구 처럼 생겼네요. 출처: Instagram@freedom_faction
아마존 고 입구. 지하철 개찰구 처럼 생겼네요. 출처: Instagram@freedom_faction

저스트 워크 아웃(Just Walk Out)

 

'아마존 고'가 무인으로 운영되는 데에는 '저스트 워크 아웃(Just Walk Out)' 기술이 핵심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미지 자동 인식, 센서, 딥러닝 기술 등이 융합된 '저스트 워크 아웃' 기술은 어떤 사람이 무엇을 구매했는지 파악해 그 사람의 앱 계정으로 물건값을 자동 청구하는 기술입니다. 빅데이터분석, 사물인터넷, 전자태그 등 첨단 기술이 집약된 시스템으로 미래 오프라인 유통시장을 변화시킬 기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사람들 반응은?

 

밤인데도 줄이 길게 서 있습니다. 출처: Instagram@xinnnhhhe
밤인데도 줄이 길게 서 있습니다. 출처: Instagram@xinnnhhhe

인기도 엄청나서 밤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길게 줄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매장내부도 북적이네요. 출처: Instagram@terrinakamura
매장내부도 북적이네요. 출처: Instagram@terrinakamura

가게 내부에도 사람들로 북적이는 모습인데요. 내부 모습은 여느 마트와 다를 바 없어 보입니다. 사람이 저렇게 많은데 계산대에 줄서서 기다릴 필요가 없다니 정말 간편할 것 같습니다. 

 

저 오렌지 가방에 물건을 담아 집에 가면 자동으로 계산이 됩니다. 출처: Instagram@nate_christofferson
저 오렌지 가방에 물건을 담아 집에 가면 자동으로 계산이 됩니다. 출처: Instagram@nate_christofferson

이 오렌지색 쇼핑백에 물건을 담아서 집으로 그냥 가면 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아마존 고에 종업원이 하나도 없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계산하는 직원이 없을 뿐 상품을 진열하거나 주류를 구매시 신분증을 확인하는 직원, 음식을 조리하는 직원 등은 상주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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