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男, 성생활 활발男보다 암 50%↓
동정男, 성생활 활발男보다 암 50%↓
  • 이웃집편집장
  • 승인 2018.02.20 16:23
  • 조회수 17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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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없어서 허전하신가요? 밸런타인 데이, 화이트 데이 이런 건 그저 상술에 지나지 않는다고요? 남성 여러분, 특히 애인이 없거나 동정인 분들은 건강에 있어서 만큼은 남부럽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무슨 소린가 싶으실 텐데요. 영국 옥스퍼드 대학 연구 결과입니다. 중년이 될 때까지 성관계를 해본 적 없는 남성은 성관계를 많이 해본 남성보다 전립선 암에 걸릴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잘 지키세요. 출처: fotolia
잘 지키세요. 출처: fotolia

연구진은 40~69세의 남성 22만 명을 대상으로 연구했습니다. 그 결과 성관계를 해본 적이 없는 남성들의 전립선 암 발병 확률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약 47%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에서 전립선 암은 남성 8명 중 1명 꼴로 진단받을 정도로 흔한 병인데요. 성관계를 가져본 적이 없는 남성들은 16명중 1명꼴로 전립선 암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전립선~ 전립선하는데 뭐지?

 

중앙대 병원 자료를 참고하면 전립선 암은 서양인에게 가장 흔히 진단되는 남성 암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에서는 발생률이 낮다고 하는데요. 국내에서도 최근 전립선 암 발병률이 늘고 있습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국내 전립선 암 사망률은 2004년 10만 명당 3.8명에서 2014년 10만 명당 6.6명으로 10년간 약 74.8% 증가했습니다. 전립선 암 발생률은 1999~2003년 10만 명당 9.7명에서 2009~2013년 10만 명당 26.5명으로 크게 늘었다고 해요.

 

전립선. 출처: fotolia
전립선. 출처: fotolia

주요 연구자 팀 키(Tim Key) 교수는 "성관계 도중 발생할 수 있는 감염 등으로 인해 전립선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남성호르몬. 출처: fotolia

또 성 경험이 없는 남성들이 전립선 암에 걸릴 위험이 낮은 것에 대해서는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으면 전립선암에 걸릴 확률이 낮다"면서 "이 호르몬이 낮은 남성들은 성관계에도 흥미가 적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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