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게임으로 고소공포증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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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게임으로 고소공포증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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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2.01 15:10
  • 조회수 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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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로 불안 장애를 치료할 수 있을까요? 옥스퍼드대학교 다니엘 프리먼 교수가 지도하는 심리학 연구진은 고소 공포증을 치료하기 위해 가상현실을 이용합니다. 다니엘 프리먼 교수의 이야기를 한 번 들어볼까요? 

 

고소 공포증의 원인은 무엇인가?

 

위험을 과대평가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높은 곳에 있을 때 곧 떨어질 것이라고 느낀다. 혹은 건물이 무너진다고 생각한다. 어떤 경우 환청이 들리는 것 같다고 말한다. 이로 인한 불안감 때문에 높은 곳을 피해 다니고, 일상 생활에 지장이 생긴다. 증세가 심하면 다리를 건너지도 못하고 높은 층에서는 회의를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기도 한다. 20명 중 한 명이 이런 수준의 불안 증세를 호소한다. 이는 적어도 6개월 간 지속된다. 다만, 현기증은 공포증이라고 보기 어렵다. 이것은 균형과 관련된 문제이다.

 

가상현실 치료법을 사용하게 된 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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