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만든다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만든다
  • 이상진
  • 승인 2019.01.23 07:05
  • 조회수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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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황금돼지해의 농업이 스마트해집니다. 출처:pixabay

농촌진흥청이 21일 2019년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스마트농업 등 8대 과제를 중심으로 농업 기술을 혁신하고 농업인과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8대 중점 과제로는 ▴스마트농업 기술 개발‧확산 ▴농업과학기술을 이용한 미래 성장 동력 창출 ▴기후변화 대응과 식량 안정생산 기반기술 확대 ▴안전하고 건강한 농축산물 생산 기술 확산 ▴품목별 경쟁력 제고 기술 확대 ▴글로벌 농업 기술협력 강화 ▴농업‧농촌 활력화 지원 ▴사회적 농업 지원 기술 확산을 제시했는데요.

 

이를 위해 농촌진흥청은 올해 스마트팜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국가표준 11종을 확대(축산분야)하고 2020년까지 수출형 국제표준 3종을 제정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맞춤형 육종 자원을 대량으로 신속하게 발굴함으로써 종자산업 활성화를 이끌고, 제3회 국제종자박람회 개최(10월) 지원으로 지난해 53억 원 수준이던 국산 종자 수출액을 올해 60억 원까지 끌어올릴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철새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는 조류인플루엔자 대응방식에도 변화가 생깁니다. 출처:pixabay

조류인플루엔자(AI) 대응방식에도 변화가 있는데요. 농촌진흥청은 미니항체(3D8) 단백질 운반체 섭취에 따른 닭의 면역체계 변화를 분석하고, 체내 질병 저항성 증진 효과를 검증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또 연구 개발(R&D) 기술과 특산자원을 결합한 융복합 사업을 추진하는데요. 구체적인 각론으로는 기후·토양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농촌 융복합 모델화 기술을 개발·보급(5곳)하고 ‘스마트팜 혁신밸리’(김제, 상주)에 스마트농업 시험장(testbed)이 조성됩니다.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개방의 심화, 기후변화, 고령화 등 우리 농업과 농촌은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지만,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농업 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해 농업인과 국민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고도화된 바이오기술과 디지털이 결합한 스마트 농업 기술로 우리 농업의 혁신 동력을 만들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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