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교통 유발 소아천식 세계 1위
中, 교통 유발 소아천식 세계 1위
  • 이상진
  • 승인 2019.04.14 13:35
  • 조회수 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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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등 교통으로 유발되는 대기오염으로 인해 매년 약 400만 명의 소아천식 환자가 발생합니다. 이들 소아천식 환자의 64% 정도는 도시에 살고 있는데요. 이 가운데 중국이 교통 유발 소아천식 환자 수 세계 1위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조지워싱턴대학 공중보건학과, 미국 오레곤주립대학 공중보건학 등 공동 연구팀은 교통으로 유발되는 소아천식의 국가별 환자 수를 연구한 결과를 <Lancet Planetary Health>에 발표했습니다. 

교통발 대기오염으로 매년 400만명 이상의 소아천식이 발생합니다. 출처:wikimedia commons.
교통발 대기오염으로 매년 400만 명 이상의 소아천식이 발생합니다. 출처: Wikimedia Commons

연구팀은 전 세계 194개국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지난 2010~2015년 사이의 이산화질소(NO2) 수치가 소아천식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조사한 연구였는데요. 연구팀은 이산화질소를 소아천식을 유발하는 가장 치명적인 차량 매연으로 지목했습니다.

 

연구 결과 중국에서 매년 교통 유발 대기오염 물질로 천식에 걸리는 신생아는 76만 명에 달합니다. 194개국 가운데 1위라는 불명예를 차지했습니다. 또 인도가 35만 명으로 2위, 미국이 24만 명으로 3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미국의 로스엔젤레스, 뉴욕, 시카고, 라스베이거스, 밀워키 등은 이산화질소로 오염된 공기와 관련된 소아천식 발병률이 가장 높은 5대 도시로 꼽혔습니다. 신생아 10만 명 당 천식에 걸리는 수치로 봤을 때 가장 높은 나라는 쿠웨이트(550명)였습니다. 그 뒤를 UAE(460명), 캐나다(450명) 등이 뒤따랐습니다.

 

연구팀은 "가장 놀라운 사실은 이산화질소 대기오염으로 유발된 새로운 소아천식 환자의 90% 이상이 세계보건기구(WHO)의 이산화질소 규제 기준에 부합하는 도시에서 발생했다는 것"이라며 "국가와 지방정부는 이산화질소와 교통 유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참고자료##

 

  • Pattanun Achakulwisut et al, “Global, national, and urban burdens of paediatric asthma incidence attributable to ambient NO2 pollution: estimates from global datasets”, Lancet Planetary Health Published Online, https://doi.org/10.1016/S2542-5196(19)300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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