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가들은 덥고 건조한 날씨가 심해지면서 앞으로 더 많은 산불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과학자들은 일부러 불을 질러 모니터링하고 컴퓨터 모델, 레이저 스캐닝, 드론을 이용해 화염의 진행을 예측하는데요. 이를 통해 광범위한 파괴를 막고자 합니다.
올해 6월 목요일 밤 자정이 넘은 시각, 유타 주의 연구원들은 화재 당시의 진행 상황을 업데이트하고 있었습니다. 이 팀은 유타 주의 남쪽 피쉬레이크 국유림(Fishlake National Forest)의 외딴 지역을 강타한 거대한 화재 추적 작업을 마쳤습니다. 그들은 여전히 활기가 넘쳤습니다. 이것은 들불이 아니었습니다. 일부러 지른 불이었죠. 이른 오후 점화 헬기가 투입해 화재를 일으켰습니다. 유타대학교의 대기과학자 아담 코찬스키(Adam Kochanski)는 불길이 펼쳐지는 걸 지켜봤습니다.
그는 "헬리콥터 횃불(heli-torches)을 장착한 두 헬리콥터는 화염 방사기의 일종이며 바로 밑에 매달려 있었다"라고 회상했습니다. "그들은 앞뒤로 날고 있었고 그 위에 횃불을 손에 든 지상 근무단도 있었으며 그들은 지상에서도 불을 지피기 시작했다" 가는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일단 불을 지피면 불은 2시간 동안 빠르고 거대하게 타오르면서 밤이 되기 전 8km의 국유림을 불태웠습니다.
불타오르는 야망
로그인 및 구독신청 후 이용해주세요.
저작권자 © 이웃집과학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