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과 환경을 둘러싼 경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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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BC FOCUS
  • 승인 2019.12.17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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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GettyImages
수압파쇄법은 랭커셔 지역에서 큰 논란에 휩싸였다. 출처: GettyImages

수압파쇄법은 랭커셔 지역에서 큰 논란에 휩싸였다. 출처: GettyImages 셰일가스의 에너지 기대값은 예상을 밑돌았다 - 셰일가스에 환호했던 영국의 분위기가 반전됐다

 

노팅엄대학과 영국 지질조사국의 추정에 따르면, 영국 내에 존재하는 셰일가스의 양은 당초 예상했던 것에 비해 6분의 1 수준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에 발표된 연구를 살펴볼까요? 연구진은 랭카셔에서 미들랜드까지 뻗어있는 지역인 볼랜드 셰일가스 매장량을 조사했습니다. 이 지역은 영국에서 가장 거대한 셰일가스 매장 지역이며, 추출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도 현실적인데요. 하지만, 이 연구 보고서는 현재 가스 사용량이 앞으로도 동일할 경우, 셰일가스 사용 가능 기간이 10년을 넘어서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2013년 지질조사국이 영국 내에 최대 50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셰일가스가 매장돼 있다고 발표한 것과는 매우 대조적입니다.

 

공동 저자인 콜린 스네이프 교수는 "영국은 2050년을 목표로 탄소 중립국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영국의 에너지 수요에서 셰일가스가 어떤 역할을 감당할 수 있을지 가늠할 수 있다. 또한, 정부는 이번 결과를 보고 셰일가스에 대한 결정을 내리는데 참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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