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는 얼굴을 인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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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는 얼굴을 인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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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1.0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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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빨판상어는 변형된 등지느러미를 사용하여 숙주에게 해를 끼치지 않으면서 더 큰 동물에게 붙어 다닌다. 덕분에 숙주의 보호 아래에서 생활한다. 출처: GettyImages
이 빨판상어는 변형된 등지느러미를 사용하여 숙주에게 해를 끼치지 않으면서 더 큰 동물에게 붙어 다닌다. 덕분에 숙주의 보호 아래에서 생활한다. 출처: GettyImages

이 빨판상어는 변형된 등지느러미를 사용하여 숙주에게 해를 끼치지 않으면서 더 큰 동물에게 붙어 다닌다. 덕분에 숙주의 보호 아래에서 생활한다. 출처: GettyImages 동물 세계에서 지능이라는 것을 생각해 볼 때, 우리는 바다 생물을 거의 고려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바다에 사는 다양한 생물종이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욱 뛰어난 지능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가 속속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물고기의 지능을 폄하합니다. 물고기의 뇌가 너무 작고 사람의 뇌와 특별한 연관이 없기 때문이죠. 감정도 부족하고 고통도 느끼지 못합니다. 적어도 사람들은 최근까지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물고기를 단세포에 비유하기도 했죠. 이러한 평판은 사람들이 다른 동물과는 달리 물고기를 여전히 업신여기고 있다는 사실을 암시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관념은 물고기의 복지에 크게 신경 쓰지 않게 만듭니다. 인간이 소를 바다에서 익사시켜 도살했다고 상상해보십시오. 많은 사람들이 매우 잔혹한 일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과거에는 많은 과학자들이 물고기의 지능을 간과했고, 심지어 검증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과학자들은 물고기와 상관없는 실험을 자주 진행했는데요. 이 이면에는 물고기와 사람이 본질적으로 다르다는 생각이 내포돼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과학자들은 물고기의 인지능력을 재조명하기 시작했으며, 물고기는 적어도 우리가 예전에 생각했던 것만큼 멍청하지는 않다는 사실이 점점 밝혀지고 있습니다. 물고기의 지능이 높다는 증거는 인간이 물고기의 삶과 그들을 다루는 방식뿐만 아니라, 동물의 지능과 두뇌가 어떻게 진화했는지도 재고하게 만들었습니다.

 

물고기도 학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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