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은 연간 평균 기온이 영하 49도로 지구에서 가장 추운 대륙인데요. 얼음의 땅인 남극의 빙상에는 지구상의 약 90%의 담수가 담겼습니다. 남극은 인간의 손길이 가장 덜 닿은 지구 상의 유일한 곳이기도 한데요. 극심한 환경에 자연 그대로를 보존하고 있는 남극은 우주 탐사 시대를 맞이해 과학자들의 실험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에 남극대륙 빙하에 숨겨져 있던 신기한 과학적 사실들을 끄집어 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연재순서] 남극에서 공룡 발견되는 이유 남극 빙하 아래 호수가 숨겨져있다?! 남극에서 운석 찾는 이유 남극 아래 화산이 터지면?!
남극 대륙에 100개가 넘는 숨겨진 화산이 있다?
남극 대륙은 세계에서 가장 큰 빙상으로 뒤덮인 얼음으로 된 거대한 황무지입니다. 이 빙상에는 지구 상의 약 90%의 담수가 포함돼 있는데요. 이는 거대한 열 흡수원(heat sink)으로 작용하며 해빙수는 전 세계의 해양을 순환하게 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그러므로 빙상의 존재는 지구 기후의 근본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 동안 남극 대륙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았던 사실은 바로 남극이 여러 개의 활화산으로 이뤄져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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