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지구 여행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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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지구 여행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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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1.0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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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투 라이프 그랜드 프리즘 스프링 온천,  미국 와이오밍 주 옐로스톤 국립공원 

 

옐로우스톤의 ‘그랜드 프리즘 스프링 온천’은 미국에서 가장 큰 온천으로 무지개와 같은 다양한 색상을 자랑합니다. 뜨거운 물이 지구의 지각 틈으로 나와 거품을 일으키면서 온천수를 공급합니다. 온도가 거의 90°C에 육박하는 스프링 온천의 중심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이 극히 드물기 때문에 이곳의 물은 순청색을 띕니다. 그러나 중앙에서 조금 떨어지면, 색채가 풍부하고 열을 사랑하는 박테리아가 번성하기 시작합니다. 이에 따라 스프링 온천에 동심원을 그리는 온도 고리가 생겨나는데, 이것이 다른 벽감(장식을 위하여 벽면을 오목하게 파서 만든 공간)을 만들어냅니다. 그 색깔들은 엽록소와 카로티노이드와 같은 광합성 색소에서 나온 것인데, 박테리아는 햇빛으로부터 에너지를 생산하면서 생깁니다.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풍부한 시네코코쿠스균은 가장 안쪽의 노란 고리를 담당하고, 중앙에서 조금 더 멀리 떨어진 곳에서 시네코쿠스는 다른 카로티노이드 함유 박테리아와 조화를 이루며 오렌지색을 더 많이 냅니다. 박테리아가 더 다양한 육지에 가까운 지점에서는 색소의 다양한 혼합이 녹이 슨 화성과 같은 빛깔을 만들어 냅니다.

무지개 케이크 한 조각 장예 국가지질공원, 중국

 

이러한 인상적인 조형물은 때때로 '무지개 산맥'이라고 불립니다. 약 1억 년 전, 이 것들이 층층이 쌓였을 때, 그것들은 케이크의 층처럼 수평으로 놓여졌습니다. 그 색깔들은 철분이 풍부한 무기질이 퇴적물에 스며들어 그곳의 물과 산소와 상호작용하면서 생겨났습니다. 산소와 반응하는 철은 존재하는 산소의 양에 따라 선홍색, 녹색 또는 회색이 될 수 있는 철산화물을 형성합니다. 이것은 결국 기후의 영향을 받았을 겁니다. 레스터 대학의 지질학자 얀 잘라시에비치 교수는 "붉은 층은 암석이 형성될 때 더 건조하고 사막과 같은 환경을 반영하고 있는 반면, 밝은 층은 더 습한 상태를 암시한다"고 말합니다. 퇴적물이 묻혀 서서히 바위로 변하면서, 지하수로 인해 화학적 색채의 각인을 더했을지도 모릅니다. 이 층은 지각판이 구겨져 바위를 위로 밀어 올릴 때, 위와 같은 특이한 기울어짐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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