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 발사의 메카 꿈꾸는 영국 "카운트다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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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 발사의 메카 꿈꾸는 영국 "카운트다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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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2.0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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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가 선정됐습니다. 곧 영국의 첫 번째 우주공항이 건설될 예정입니다. 슈타르 클라크 박사는 여기서 무엇을 발사해야 할지 조사 중입니다.

 

누군가 당신에게 로켓을 발사하기 가장 좋은 장소가 어디냐고 묻는다면 미항공우주국 NASA가 달 탐사의 대서사시를 시작한 미 플로리다 주 케이프 커내버럴이라고 답하면 됩니다.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를 발사하고, 최초의 우주인 유리 가가린을 우주로 보낸 카자흐스탄의 바이코누르도 좋은 답변입니다. 이곳엔 러시아의 역사가 담겨있습니다.

 

스코틀랜드 북부 연안의 외딴 시골 서덜랜드는 당신이 답으로 선택할 가능성이 전혀 없는 곳입니다. 그런데 이곳이 바로 영국우주국(UKSA)이 영국 최초의 수직 발사 우주선 발사대를 건설하기로 선택한 장소입니다.

 

미국 뉴멕시코의 우주공항은 수직ㆍ수평 발사에 용이하도록 건립됐어요.  첫 인상과는 다르게 스코틀랜드 북부는 실제로 우주공항을 건설하기에 거의 완벽합니다. 북쪽이라는 위치는 인공위성을 발사해 극궤도에 진입시키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인공위성을 태양의 궤도와 일치시키는 작업은 점점 인기 있는 관행처럼 굳어지는 중입니다. 인공위성이 촬영한 모든 이미지에서 그림자의 양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서덜랜드에서 발사된 모든 로켓은 잠재적으로 사고가 날 수도 있는 인구 밀집 지역을 피해 바다 위로 곧장 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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