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왜 누구는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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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왜 누구는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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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2.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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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왜 사람들마다 그렇게 증상이 다를까

 

COVID-19에 감염된 사람들의 결과는 다양합니다. 전혀 증상이 없거나 발진,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 사망에 이릅니다. 사람들의 면역 체계에 따라 엄청난 차이가 반영됩니다. 면역 체계가 SARS-CoV-2와 같은 바이러스에 반응하는 양상은 다양합니다. 특히 원인이 그렇습니다. 유전자, 일반적인 건강 상태를 비롯해 과거에 접했던 다른 병원균까지 무시하기 어렵습니다. COVID-19에 감염되면 면역 체계가 보호 반응을 시작한다. 바이러스를 억누르고 체내에 퍼지는 속도를 늦추거나 몸이 스스로 공격하기 시작하는 기능장애, 염증반응을 보이는 임계 시기가 나타납니다.

사이토카인 폭풍은 면역체계의 위험한 과잉 반응이며 싸우려고 하는 바이러스보다 더 많은 조직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건강한 면역 반응의 일환으로 백혈구는 바이러스를 침입자로 인식하고 사이토카인이라고 불리는 화학 물질을 방출합니다. 이 분자들은 인체의 면역 반응을 지시하고 증폭시킵니다. 이를 통해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고 감염된 세포를 죽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기간에 지나친 사이토카인이 방출되면 건강한 세포에 부수적 손상을 입히기도 합니다. COVID-19의 경우 이른바 ‘사이토카인 폭풍’에 따른 급성 폐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사이토카인 폭풍은 바이러스보다 훨씬 더 많은 염증과 조직 손상을 유발하는 면역 체계의 위험하고도 걷잡을 수 없는 과잉 반응입니다. 

 

COVID-19 환자가 맨체스터 전역의 병원으로 도착하는 과정을 추적해온 면역학자 엘리자베스 만(Elizabeth Mann) 박사는 “나이가 들수록 우리의 면역 체계가 감염을 제거하는 데 능숙하지 않다는 걸 알고 있다”며 “노인들은 COVID-19에서 손상을 일으키는 염증성 면역 반응 유형에 취약하다”고 말합니다. 나이뿐만 아니라 유전학도 역할이 있다. 최근 심각한 COVID-19에 걸린 4명의 젊은 남성들을 조사한 사례 연구에서는 네 명 모두가 면역 반응 조절을 돕는 특정 유전자에 희귀한 유전적 변화를 가지고 있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만 박사는 걱정스럽게도, 이러한 사례는 COVID-19가 심각한 질병을 일으킬 때 면역체계 조절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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