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성 5번째 근접비행 완료
목성 5번째 근접비행 완료
  • 이웃집과학자
  • 승인 2017.03.31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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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목성의 구름. Credit: NASA/JPL-Caltech/SwRI/MSSS/Roman Tkachenko
신비한 목성의 구름. Credit: NASA/JPL-Caltech/SwRI/MSSS/Roman Tkachenko

다섯 번째 근접비행 완료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지난 3월 27일 우주선 주노(Juno)가 다섯 번째 목성 근접비행에 성공했습니다고 밝혔습니다. 주노가 수집한 자료는 현재 지구로 전송되고 있습니다.

 

주노는 목성을 탐사하기 위한 우주선입니다. 2011년 8월 5일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Cape Canaveral)에서 발사됐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7월 4일에 목성 궤도에 안착했습니다.

 

주노는 이번까지 다섯 차례의 근접비행을 진행했는데요. 매 근접비행마다 베일에 싸인 목성 구름 아래 부분을 탐사하고 목성의 기원, 구조, 대기, 자기권을 연구하기 위해 오로라를 조사했습니다.

 

주노에는 총 8개의 과학 장비가 탑재돼 있습니다. NASA는 이번 근접비행에서도 역시 주노에 탑재된 모든 장비를 총가동해 데이터를 수집했습니다. 물론 주노캠(JunoCam)도 빼먹지 않고 구동했는데요. 주노캠은 대중 투표를 통해 매 비행마다 목성의 어떤 사진을 담아올 것인지 결정해 촬영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우주선는 한국시간으로 3월 27일 오후 5시 52분 경 목성 구름 위를 57.8km/s의 속도로 비행하며 자료를 수집했습니다. 목성 둘레의 궤도상에서 목성과 위성이 가장 가까운 지점을 근목점이라고 하는데요. 근접 비행 중 근목점에 도달했을 때 구름과의 거리는 4,400km밖에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미스터리한 목성 내부 밝혀질까?

 

이 임무의 선임 연구자 Scott Bolton은 “주노를 통해 새로운 발견을 하게 돼서 아주 흥분된다”며 기뻐했습니다. 그는 이어서 “목성을 근접비행 할 때마다 목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점들을 배운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이전의 근접비행에서 받은 자료들을 계속 분석하고 있습니다. 목성의 자기장이 기존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복잡하다는 점과 목성의 자기권이 목성 특유의 독특한 겉모습을 만들어냈다는 점도 발견했습니다. 또한 밝은 오로라를 만들어낸 고에너지 입자를 관측한 결과, 목성의 전류 체계에 목성의 위성 이오(Io)의 화산에서 튀어오른 물질이 포함돼 있다는 것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주노의 임무가 계획대로만 이뤄지지는 않았습니다. 기존에는 두 번의 공전 이후 공전 주기를 두 배이상 줄일 계획이었지만 헬륨 밸브가 작동되지 않아 계획을 변경해야만 했습니다. 발사 전 계획한 내용은 일부분 변경되었지만 여전히 목성을 조사할 수 있는 기회는 많습니다.

 

주노의 첫 근접비행에서 얻어낸 정보로 작성된 논문은 몇 달내로 출판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노의 다음 목성 근접비행은 올해 5월 19일로 예정되어있습니다. 주노에 대한 이전까지의 소식이 궁금하시다면 “여기”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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