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네온'입니다. 네온 이전에 소개해드린 다른 원소가 궁금하시면 '여기'를 눌러주세요
뜨는 인테리어
요즘 유행하는 인테리어 있죠? 괜히 옆에서 사진찍고 싶고 방에 가져가 걸어두고 싶은 네온사인!
책 <원소주기율 감옥대탈출>을 참고하면 네온사인은 유리관 안에 여러 기체를 집어넣어 밀봉시킨 뒤 전기를 연결해 빛을 내는 건데요. 이 안에 들어간 기체 중 가장 대표적인 아이가 네온(Ne)이라서 일반적으로 네온사인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네온와이어라고 해서 직접 만들 수 있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해요. 저도 한 번 도전해 제 방을 꾸며볼까 합니다.
<사진으로 이해하는 원소의 모든 것>을 참고하면 네온은 원소기호 Ne, 원자번호 10번 표준원자량은 20.18g/mol입니다. 스코틀랜드의 화학자 윌리엄 램지(William Ramsay)와 영국 화학자 모리스 트래버스(Morris Travers)가 1898년 발견했대요.
네온으로 광고 전광판을 만들게 된 건 1910년 이후입니다. 프랑스 발명가 조루주 클로드(Georges Claude)가 네온 기체에 전류를 흘렸을 때 밝은 빛이 나오는 걸 발견한 후 널리 이용했다고 해요.
위 사진은 1960년대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의 변화가의 야경이에요. 네온 전광판들이 화려한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 책을 참고하면 네온은 희귀하지만 지구 대기권 어디에나 존재한다고 해요. 다만 매우 극소량이 분포하죠. 네온은 일반적인 공기에서 약 0.0015%만을 차지하고 있대요.
그리고 네온 기체는 네온사인 외에도 헬륨과 합성해 레이저 포인터에도 이용된다고 합니다.
추신 : 조만간 네온사인으로 꾸민 제 방 자랑할게요! 헬륨에 대해 더 궁금하신 분은 여기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