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드론은 일단 크기가 어마어마 합니다.
러시아 회사 ARDN technology에서 개발한 드론 'SKYF'입니다. ARDN 홈페이지를 보면 이 드론은 최대 250kg까지 들어올릴 수 있습니다. 50kg의 수화물을 들고는 8시간 동안 날 수 있다고 해요. 최대 속도는 시속 70km라고 합니다. 크기도 매우 큽니다. 5.2x2.2m래요.
이 드론은 식품 및 의약품 배송을 위한 물류 업체나 농업 관련 기업을 염두에 두고 설계됐습니다. 살충제나 비료를 공중에서 뿌릴 수 있잖아요. 산림 복원을 위한 종자 심기에도 활용될 전망입니다.
ARDN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이 드론은 다양한 기상 조건에서도 작동합니다. 사람이 진입하기에 다소 위험한 지역으로 우편물을 배달하거나 해상 선박에 화물을 전달하는 일 등을 할 수 있겠죠.
화재 진압에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 드론의 비용이나 출시 시기는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현재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작업 중이라고 합니다. 성능을 검증·개선하는 건데요. 어마어마한 녀석이 곧 상용화 되겠군요!
박연수 에디터(flowers1774@scientist.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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