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장에서 찾아본 시대의 표상: 1920~1960' 특별전
‘옷장에서 찾아본 시대의 표상: 1920~1960' 특별전
  • 보도자료
  • 승인 2023.06.30 23:37
  • 조회수 196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옷장에서 찾아본 시대의 표상: 1920~1960’ 특별전 포스터. 출처 : 숙명여자대학교 박물관
‘옷장에서 찾아본 시대의 표상: 1920~1960’ 특별전 포스터. 출처 : 숙명여자대학교 박물관

숙명여자대학교 박물관(관장 김세준)이 ‘옷장에서 찾아본 시대의 표상: 1920~1960’을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2023년 근현대사박물관 협력망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번 전시는 오는 12월 29일(금)까지 열리는데요. 이 전시는 전통 가구와 옷차림이 새로운 문화의 영향을 받아 변화하는 근대 문화의 일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920년대 상류층의 부를 과시하는 나전농부터 1960년대 유리문을 단 혼수용 찬장까지 근대의 일상을 표상하는 다양한 가구 20여 점을 선보입니다.

‘옷장에서 찾아본 시대의 표상: 1920~1960’ 특별전 전경. 출처 : 숙명여자대학교 박물관
‘옷장에서 찾아본 시대의 표상: 1920~1960’ 특별전 전경. 출처 : 숙명여자대학교 박물관

근대 시기 대표적인 안방 가구 중 하나인 의걸이장이 대표적인 유물입니다. 원래 조선시대 후기 남성용 의복 수장기구로 사용되던 의걸이장은 근대 시기 이불과 서양식 복식을 수납하는 대표적인 안방 가구로 변화했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에 반닫이나 농 위에 올려놓았던 이불은 장 안으로 들어가고, 문짝에는 수입 거울이나 유리가 부착되기도 했습니다. 

‘옷장에서 찾아본 시대의 표상: 1920~1960’ 특별전 전경. 출처 : 숙명여자대학교 박물관
‘옷장에서 찾아본 시대의 표상: 1920~1960’ 특별전 전경. 출처 : 숙명여자대학교 박물관

개화기 이후 한복의 변화를 통해 근대 한국의 복식 문화도 살펴볼 수 있는데요. 시대에 따라 저고리 길이와 배래 모양이 변화했고 경도 양단, 홍콩 양단, 비로드, 레이스, 나일론 등 새로운 소재도 사용됐습니다. 고름 없이 브로치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저고리 개량도 이뤄졌습니다.

‘옷장에서 찾아본 시대의 표상: 1920~1960’ 특별전에 전시된 유물 ‘화류 삼층농’. 출처 : 숙명여자대학교 박물관
‘옷장에서 찾아본 시대의 표상: 1920~1960’ 특별전에 전시된 유물 ‘화류 삼층농’. 출처 : 숙명여자대학교 박물관

이번 특별전은 유물 120여 점이 전시되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숙명여대 학생 도슨트 ‘숙명문화봉사단’의 전시해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유튜브 채널 ‘숙명여자대학교박물관·미술관’에서는 VR(가상현실) 전시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김세준 숙명여대 박물관장은 “이 전시는 전통 가구와 옷차림이 새로운 문화에 영향을 받아 변화하는 가까운 근대 문화의 일상을 보여준다”며 “젊은 세대에는 레트로풍에 대한 흥미를, 장년 이상 세대에는 추억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충청남도 보령시 큰오랏3길
  • 법인명 : 이웃집과학자 주식회사
  • 제호 : 이웃집과학자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병진
  • 등록번호 : 보령 바 00002
  • 등록일 : 2016-02-12
  • 발행일 : 2016-02-12
  • 발행인 : 김정환
  • 편집인 : 정병진
  • 이웃집과학자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6-2024 이웃집과학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ontact@scientist.town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