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성의 고리는 태양계의 다른 고리 행성보다 가장 크고, 빛납니다. 이 사진은 탐사선 카시니(Cassini)가 토성과 고리 사이를 다이빙하며 찍었습니다.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육각형 비슷한 모양은 화성의 북극(North Pole)임을 알 수 있습니다. 육각형...시공....
뒤로 보이는 까만 카시니 간극(Cassini Division)을 사이에 두고 안쪽에 있는 게 B고리, 바깥쪽이 A고리 입니다.

NASA에 따르면 지금까지 발견된 토성의 고리는 총 7개입니다. A부터 G까지 각 고리에 알파벳을 붙여 명명했습니다. 이 알파벳 순서는 고리를 발견한 순서입니다. A 고리가 가장 먼저 발견됐다는 이야기죠.

카시니는 토성의 중력과 자기장, 고리의 질량, 대기의 정보 및 토성의 위성 엔셀라두스(Enceladus)의 모습을 담는 것을 포함해 중요하고 가치있는 정보들을 수집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카시니는 1997년 지구에서 토성으로 탐사를 떠났습니다. 20년 후인 2017년 9월 15일, 토성의 대기로 들어가며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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