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진은 늑대 무리가 의사소통하는 방법을 해독하고 있습니다. 냄새나 소리보다는 얼굴 표정이 열쇠를 쥐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빨간 모자 소녀의 할머니를 잡아먹었거나 아기돼지의 집을 날려버렸다는 식으로 늑대는 오래전부터 악당, 교활하거나 포악하고 위협적인 존재처럼 묘사됐습니다. 그런데 이제 최신 연구 덕분에 이런 이미지는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연구는 늑대에 관하여 다른 그림을 그리며 확실한 증거를 추가했습니다. 집단생활이 중심이 되는 늑대의 복잡한 사회구조에 관해 흥미로운 통찰력을 제시합니다.
이 모든 것의 근원은 복잡한 의사소통 수준에 있습니다. 이는 부분적으로 늑대의 감정을 드러내는 얼굴 표정으로 나타납니다. 늑대들은 서로의 얼굴 표정으로 ‘말’을 합니다.
빨간 모자 소녀야 위험해! "무리에 더욱 종속된 구성원일수록 그들의 얼굴 표정은 더 정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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